사모스(Samos) → 이카리아 섬(Ikaria) 페리 검색비교

사모스(Samos) 소개

우리에게는 더없이 친숙한 천재 수학자 피타고라스의 고향, 사모스(Samos)는 에게 해 동부에 위치한 그리스의 작은 섬으로 터키의 서해안과 맞닿아 있습니다. 에게 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손꼽히는 사모스 섬은 동서방향으로 길며, 서부는 수목이 우거진 산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운 모래 백사장과 그림같은 마을이 메력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연중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듭니다. 사모스는 기원전 3천년전부터 많은 문명들이 거쳐 간 곳으로, 고대 항구도시였던 피타고레이온(Pythagoreion)에는 고대 그리스·로마의 유적지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기둥 하나만 남아 있지만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보다 4배나 더 큰 규모로 지어졌던 헤라 신전도 그 흔적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모스 항에 들어서면 빨간 지붕의 집들이 줄지어 펼쳐집니다. 그리스 특유의 하얀 벽들 사이로 돌계단이 구불구불 나 있는데 이를 따라 마을을 한바퀴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모스카토 와인 한잔을 즐기며 석양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에게 해의 바다도 꼭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사모스 섬의 항구에서는 그리스 본토와 다른 섬들로 연결하는 선편이 정기적으로 운항되고 있으므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카리아 섬(Ikaria) 소개

푸른 빛 지상 낙원, 이카리아(Ikaria)는 그리스 동쪽 해안에 위치한 섬으로 사모스(Samos)의 남서부와 맞닿아 있으며 터키 해안으로부터 50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과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분주한 도심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카리아는 그리스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간직한 섬’으로 손꼽힙니다. 푸른 빛 청정한 바다와 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경관, 그리고 친절한 미소의 지역민들까지 이카리아에서는 누구에게나 완전한 휴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이카리아 섬은 밀랍 날개를 붙이고 태양을 좇다 바다로 추락한 이카로스 신화의 무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태어난 곳으로도 일컫어집니다. 에게 해의 중심에 있는 이카리아 섬에서는 그리스의 다른 유명한 섬들로 연결하는 운항편이 상시적으로 운행중입니다. 이카리아 항구는 북부와 남부 두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항구에서 모두 그리스 본토와 다른 섬으로 운항하는 페리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